젝스님트 (6~10인 추천)
자신의 턴이라는 개념이 없는 게임으로
몇명이던 동시에 뒷장으로 카드를 내게 되고
동시에 뒤집어서 순서를 정합니다.
미리 깔려 있는 숫자에 오름차순으로
카드가 붙게 되는데 6번째에 위치시킨
사람이 그전에 쌓인 5장을 가져갑니다.
그려진 소머리의 갯수가 벌점
룰 자체가 너무너무 쉽고 사람 많아도
플레이 타임이 늘어지지 않기에 추천합니다.
마헤(6~7인 추천)
그다지 유명하지 않던 게임이었는데
근래에 사람들이 꽤 찾아 왜인가 했어요
카더 정원에서 한번 유튜브에 올렸더군요
주사위를 너무 욕심내서 굴리면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시스템과 다른 거북이를 등에
올리면 점수를 못 받고 앞으로 전진을
못하기에 적절한 협상과 비굴모드를 통해
이익을 챙겨야 합니다.
물론 자신이 갑이 되었을때는 가차없이
방해하도록 합시다.
노터치 크라켄(6~8인 추천)
거짓말 못하는 사람과 거짓말 잘하는 사람
이것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는 게임
선원들은 보물을 찾아 헤메고 그걸 방해하는
크라켄의 하수인들의 대결입니다.
마피아류지만 배신 당하거나 거짓말에 속아도
기분이 전혀 나쁘지 않은 파티파티한 게임
이랍니다.
사보타지류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강추
혼자 이기면 좋지만 혼자 지면 외롭죠?
두팀으로 나누어 스파이를 찾는 컨셉의 게임으로
암살자를 피하고 특수요원을 상대편보다
먼저 빠르게 찾아내야 합니다.
단어 몇가지를 함축한 단어로 설명해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팀웤으로 하는 게임으로 참 재밌답니다?
하지만 사실 팀장 괴롭히는 게임이
되기도 하는데, 팀원들이 고통받지 않게
아주 적절한 단어를 제시해야 합니다.